서로 다른 나라의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 친구가 되는 캠프입니다.

필리핀 명문고인 리잘 하이스쿨(Rizal High school) 학생들과 합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서로 메신저를 통해 영어로 소통하면서 3일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여러 분야의 창의적 문제를 팀 대항으로 풀어보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함께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듣고 쓰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손수 만든 카드와 선물을 EMS로 교환하고 나중에 서로 만날 날을 정해서 약속하면서 3일간 짧은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끝 까지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글로벌 프로그램를 통해 사는 곳과 피부색은 다르지만 같은 감수성을 지닌 청소년 이라는 것에 서로 공감하였고 마음을 열고 만난다면 지구촌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