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프리인턴십에 이어 성내도서관에서 초등학생 코딩 수업 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전 암사, 해공도서관에서 에디슨 코딩 수업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아 인근에 위치한 성내도서관에서도 저희에게 교육 요청을 하여 수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성내도서관도 이전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5주 동안 진행되었고 학생들 모두 빠짐없이 열렬히 참석했습니다.

에디슨의 주요 기능인 라인따라가기와 색깔 탐지를 이용하여 학생들은 미로같은 선을 에디슨이 센서를 이용하여 잘 나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하고 즉석에서 테스트하는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두바퀴가 달린 에디슨이 원하는대로 나아가는지 집중하며 보는 학생들에게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가상의 도로를 만들어 에디슨이 원래 자기가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가도록 프로그래밍을 하는 수업을 가졌습니다. 에디슨의 이동방향과 회전을 고려해야 했기에 고난이도의 프로젝트중 하나였고 학생들은 많은 실수를 하였지만 끊임없이 반복하고 수정하면서 결국에는 에디슨이 원하는 행동을 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에드블록은 블록형 프로그래밍이라 외우는 것과 프로그래밍 하는 방식이 쉽지만 다양한 메뉴와 수많은 가지와 같은 블록이 있어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코딩이 가능해 학생들은 5주 수업에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프로그래밍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도서관에서 학생들 수업을 처음 진행하다보니 수업전에 기대반 걱정반 이었지만 학생들이 예상보다 훨씬 재밌어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많은 학생들이 에디슨과 함께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